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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인생책 모음집
babysp1ce
2024. 1. 27. 18:43
2024년 기준 내가 애정하고 계속 생각나는 책들을 정리해 볼려고 한다,,,
(아무도 안 물어봄ㅋ)
요즘 기억력이 너무 쓰레기라서 이렇게라도 기록하고 싶어..
리스트의 순서 따위 상관 없이 그냥 마음가는데로 정리함 하하
1. The Picture of Dorian Gray - Oscar Wilde
*2021년 12월 ~ 2022년 1월 읽음
2021년 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책인데
이 책 읽고 삘 받아서 책 읽는 습관을 들이게 됨.
클래식한 책 중에서도 읽기가 쉽고, 1890년도에 출판된 책인데도 불가하고
지금 사회에 살아가는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아서 신기했음.
읽으면서도 느낀 건, 오스카 와일드는 정말 글을 쓰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아,,,
2. Conversations with Friends - Sally Rooney
*2022년 3월 말 ~ 4월 11일
크,,, Sally Rooney 말해 뭐해... 우리 샐리 언니 별것도 없는 이야기 가지고 흥미로운 책 참 잘 써.
개인적으로 Normal People은 책 보다 드라마가 미쳤었는데 CWF는 책이 미침.
CWF 읽고 드라마 봤는데, 드라마에 대한 흥미는 크게 없었음.
CWF는 Francis라는 캐릭터가 많은 20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인 점이 매력있었당.
Francis 캐릭터/사람 자체는 정이 안 갔지만, 그녀의 실수와 insecurity에 너무 공감이 되서
짜증나면서도 계속 생각나는 캐릭터여서 되게 묘했음.
나의 최애 샐리 책은 CWF <3
나머지는 오늘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채우는 걸로...!
3. Pachinko - Min Jin Lee